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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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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저 | 웅진주니어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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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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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는 쪼글쪼글 주름이 많아. 꼭 공룡 같기도 해’
‘우리 할아버지는 새 자동차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
‘우리 할아버지는 언제나 내 말을 잘 들어 줘.’
‘너희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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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27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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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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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저 | 특서주니어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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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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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었던
천개산 들개와 인간의 공존, 배려와 이해, 우정, 꿈!
『천개산 패밀리』 세 번째 이야기!
㈜특별한서재의 아동 브랜드인 특서주니어의 어린이문학에서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다.
『천개산 패밀리』는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동화 작가 박현숙이 한층 확장된 넓고 깊은 창작의 세계에서 돋보이는 상상력으로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권마다 숨겨진 비밀과 복선, 반전을 선사하면서도 문학적, 동화적 가치를 놓치지 않는 글은 작가 박현숙의 세계, 이야기 힘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준다.
천개산 패밀리,
위기에 빠진 뭉치를 구해 줘!
천개산 산66번지의 새 가족이 된 천방지축 뭉치에게
수상한 꿍꿍이가 생긴 것 같다고?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가 들려준 뭉치의 비밀,
‘전설의 검은 개’와의 일촉즉발 대면까지!
이해와 배려를 배우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천개산 패밀리』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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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03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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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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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저 | 웅진주니어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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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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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왕 수바의 등장과 팥 할머니의 활약으로 한층 맛깔스러워진 전설의 맛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로 전설 신드롬을 일으킨 이지은 작가가 이번에는 ‘수박’의 전설로 돌아왔다. 장에 갔다 늦은 시간에 산길을 걸어오던 팥 할머니 앞에 나타난 태양 왕 수바. 돼지인지, 공인지 데굴데굴 구르기 좋은 모양새로 나타난 수바는 원래 태양을 비추어 생명을 자라게 하는 하늘의 용이었다. 수바의 날개와 태양 빛을 탐내던 둘 머리 용에 의해 날개를 떼어 먹힌 채, 간신히 땅으로 도망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수바는 할머니에게 간절하게 도움을 청하지만, 왕 대접을 받긴커녕 이름조차 수박, 왕수박 등으로 불리며 더 혼란을 겪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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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2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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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신문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상식이 쌓이는 뉴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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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선 저 | 서사원주니어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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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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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급식을 만든다고?”
“챗GPT와 대화해 볼까?”
“아이 사진을 SNS에 올리려면?”
하루 10분, 최신 시사 상식이 200개!
혼자서도 술술~ 어디서나 재미있게 읽어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읽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신문 기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신문 기사를 쥐어 주면 관심을 보이며 순간의 몰입을 발휘해서 읽는 모습을 많이 보았어요. 그리고 저마다 기사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는 모습 또한 매일 보고 있습니다. 독해 문제집보다 신문 기사를 훨씬 더 즐겁게 읽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신문 기사를 읽고 대화하며 내린 결론은,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다만 어린이 신문이어도 기사에는 어려운 용어나 신문 기사 특유의 표현이 많아 읽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기사를 쉽게 풀어 재구성해 주곤 했는데요, 이 기사를 더 많은 어린이와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어요. 어려운 표현은 당연히 모두 쉽게 풀었습니다. _저자의 말에서
24년 동안 독서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 온 라온오쌤 오현선 저자는 수업 중간중간 책 내용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른 신문은 어렵고, 어린이 신문도 어른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꽤 있습니다. 어린이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읽고 생각하는 신문은 없을까 하다가 ‘새로운’ 어린이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쉬운 표현으로 풀어 쓴 만만한 분량의 기사 하나를 뚝딱! 10분이면 읽고 아이의 생각 그릇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초등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전국 각지의 강연 현장을 누비며 독서 교육의 진정성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오현선 저자. 이분이 우리 동네 독서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님들의 바람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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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22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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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똑똑하게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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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민 저 | 서사원주니어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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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8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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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말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어린이가 되자!
★성격에 따라 말하기도 달라야 한다!★
★성격 유형 에고그램 진단으로 알아보는 맞춤형 대화법★
입학 후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이 늘어 가는 아이. 아이가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부모가 대신 해결해줄 수는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똑똑하게 내 생각을 말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지요. 스피치 전문가인 화술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어른의 대화법》의 임정민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성격 유형 에고그램’을 적용한 맞춤형 대화법을 제안합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 활달하고 유쾌한 아이, 까칠하고 공격적인 아이… 아이의 성향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아이 스스로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다른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수록된 에고그램 진단표와 분석지를 통해 ‘화끈이, 포용이, 침착이, 솔직이, 끄덕이’ 다섯 가지 성격 캐릭터 중 아이가 가장 강화해야 할 성격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 간에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대화 상황 46가지를 만화로 만나며 각 상황에 필요한 캐릭터를 선택해 내 생각을 전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핵심 대사를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똑 부러지게 할 수 있어요. 이제는 말하기도 성격에 맞게! 우리 아이 맞춤형 학교생활·친구 관계 솔루션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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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22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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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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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저 | 특서주니어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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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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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박현숙이 쓴
천개산 들개와 인간의 공존, 진정한 반려의 이야기!
엄청난 몰입감과 감동, 마법 같은 시리즈가 시작되다!
㈜특별한서재의 아동 브랜드인 특서주니어의 어린이문학에서 『천개산 패밀리 1, 2』 시리즈가 동시 출간되었다.
『천개산 패밀리』는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동화 작가 박현숙이 한층 확장된 넓고 깊은 창작의 세계에서 돋보이는 상상력으로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권마다 숨겨진 비밀과 복선, 반전을 선사하면서도 문학적, 동화적 가치를 놓치지 않는 글은 작가 박현숙의 세계, 이야기 힘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준다.
삐딱하고 까칠하지만 정 많은 들개들이 사는
천개산 산66번지 속으로!
천개산 산66번지.
고개를 들면 조각난 하늘이 보이고 사방으로 나무만이 울창한 곳.
이곳은 우리들의 아지트다.
천개산 산66번지에는 모두 다섯 마리의 개가 살고 있다. 검은 털에 파란 눈을 가진 용감한 대장, 흰 털을 가진 작은 유기견 바다, 다정하지만 자존심 센 진돗개 번개, 똥 더미 위에 묶여 있다가 탈출한 미소, 그리고 개 농장에서 탈출한 얼룩이. 이들은 모두 주인에게서 버려졌거나 개 농장에서 탈출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들개들이다. 어느 날, 천개산 산66번지 근처에 부상을 당한 인간이 발견된다. 마음 약한 대장은 매일 인간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자기 몫의 음식을 나누어 주러 가지만, 이름도 없이 개 농장에서 살다가 목숨을 걸고 도망쳐 나온 경험 탓에 인간을 아주 싫어하는 얼룩이는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밤사이 저장 굴에 보관해 둔 식량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식량을 훔쳐간 것은 누구일까? 개들은 대장을 의심하고, 이야기는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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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03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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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말해 봐! (웅진 세계 그림책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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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저 | 웅진주니어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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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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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감정'을 배워요!
앤서니 브라운의 유아를 위한 감정 그림책 『기분을 말해 봐』. 이 책은 소심하게 움츠려 있는 침팬지에게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침팬지는 여러 상황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장난감이 다 싫을 만큼 재미없다가, 폴짝폴짝 뛰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가,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로 뭐든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말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 및 심리 등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원색 계열의 배경색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의 느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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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12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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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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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저 | 웅진주니어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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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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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팥빙수의 전설〉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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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2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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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웅진 세계 그림책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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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저 | 웅진주니어 | 200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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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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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 포근하고 따듯한 이야기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책장을 펼치면 보이는 아름다운 꽃무늬 그림은, 이야기 곳곳에 표현된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담긴 독특한 그림책이다. 특히,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 그리고, 화사한 색감의 그림이 눈에 띈다.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엄마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처음은 사실적으로 표현된 엄마로 굉장한 요리사, 놀라운 재주꾼, 훌륭한 화가, 힘이 센 여자이다. 그 다음에 표현된 엄마는 요정, 천사, 사자 등 초현실적인 모습이다. 맨 뒷장은 아이가 사랑하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로 끝맺는다.
평범한 이야기도 앤서니 브라운의 손이 닿으면 독특하게 표현된다. 분명 이 그림책의 메세지는 마지막 장의 따듯한 포옹이 그려진 그림이다. 그런데 그 모습을 표현하는 과정은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읽는 내내 부드럽지만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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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04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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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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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저 | 웅진주니어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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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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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규범에 따라 읽을 수 없던 것을 새롭게 읽어 내는 감동,
국내 출간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 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며 “아버지가 아이들의 육아와 성장에 관여하는 보기 드문 작품”(2001년, 북페이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그 이듬해인 2001년 국내에서 전집 및 단행본(, 킨더랜드)으로 번역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다. 가 출간되기 14년 전인 1986년, 일찍이 을 통해 독자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사유를 나눈 적 있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출간 직후 영국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출간하기 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버지’에 대한 긍정적인 책도 짓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알맞은 방법을 찾지 못했죠.”(2000년, 가디언) 작가는 가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힐 가능성에 대하여 우려했지만, 2000년대를 살아 내고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힘든 생활에 찌든 아빠의 피곤에 겨운 모습”을 보여 주고 (그런) “아빠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보도록”(2009년, 부산일보) 하는 작품으로 읽힐 수밖에 없었다. 출간 당시인 2000년대 초반 한국 사회는 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IMF 외환 위기를 거치며 믿을 건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사회 전체를 휩쓸었고, 그 시기의 서민들을 위로해 준 노래가 동요 (작사 권연순, 작곡 한수성)일 만큼 가족 부양은 곧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민의 옷을 입고 살아남은 가부장제를 등에 업고 인고의 세월을 겪어 낸 어머니를 둔 오늘날의 3, 40대 여성 세대가 2000년대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덕분에 그 견고한 성벽에도 균열이 일었다.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를 구석구석 살펴보자. 아빠가 늑대를 혼내는 장면 귀퉁이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빨간 모자와 춤을 추는 아빠 곁에서 박자를 맞추는 하나의 성별로 규정지을 수 없는 개인의 모습 등 이전 시대의 규범에 가려져 읽히지 않았던 의미들을 독자들은 하나둘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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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23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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